その女、ジルバ
Jitterbug The Forties
나이 듦에 대해, 특히 여자가 마흔이 되고 중년에 들어서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건가에 대해 좀 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이다. 아주 오랜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하는 池脇 千鶴(いけわき ちづる : 이케와키 치즈루)를 만나 반갑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리메이크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원작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연기력은 출중해서 믿고 보는 배우이지만 드라마 출연은 흔하지 않다. 동안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본인도 이제 곧 마흔에 접어들고 있다고 한다. 근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진정 연기 분장으로 노화를 표현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안의 이미지가 전혀 없다. 일본 내에서 의견이 분분하던데....
얼굴 이미지가 동안인가, 노화인가를 떠나서 주인공의 역에 굉장히 충실해 몰입해서 드라마를 보게 된다. 일도 사랑도 일상적인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笛吹新(うすい あらた : 우스이 아라타)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일을 겪게 된다. 아무 감흥이 없는 마흔 생일에 운명처럼 「OLD JACK & ROSE」 바에 들리게 된다. 이 곳에서는 마흔이 된 자신은 그저 애송이게 불과한, 새싹 같은 존재였다. 이곳은 아주 올드하고 인생을 즐기고 있는 호스티스들이 일하는 곳이었다.
이 시점에서 笛吹新는 점점 변화를 통해 인생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당당하고 인생으로 즐기게 되는 笛吹新를 응원하게 된다.
토요드라마로 주 1회, 총 10회로 방영될 드라마이다. 원작은 만화가 有間 しのぶ(ありま しのぶ : 시노부 아리마)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연재된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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