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땐 대개 병원에 가기보다 일단 약국에서 약을 먼저 사서 먹는다. 병원을 갈지 약국에 먼저 갈지는 사람들마다 선택을 다를 것이다. 어릴 때부터 몸은 약한데 감기보다 몸살을 너무 자주 앓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저 잘 먹고 잘 쉬는 거다. 그런데 워낙 자주 그렇게 아프기도 했고 학교나 회사를 다니게 되면 마음대로 쉴 수가 없다. 몸살을 앓아서 병원에 가게 되면 주사나 링거를 맞게 된다. 매번 그렇게 하는 것도 당장은 몸이 빨리 나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몸에 좋은 것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은 약이랑 주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부분이 분명 있는 것 같다.
내 경우엔 몸살이 났을때 몸의 반응이 명확하다. 식은땀이 나고 심한 근육통, 힘이 하나도 없고, 어지럽고, 서 있기도 힘든 증상 등등이 있다. 확실히 감기랑은 다른 것이 기침도 콧물도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무리 병원이랑 약국에 가는 것을 최소한으로 이용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보다 약을 먹은 횟수는 꽤 될 것 같다. 근데 소화기관이 좋지 않아서 약을 이틀 이상 먹게 되면 속이 엄청 아파온다. 그래서 반드시 병원 처방전에는 위를 보호하는 약까지 덤으로 추가가 꼭 된다.

근데 약국에서 사서 먹는 약은 속이 덜 아픈 방법을 찾게 되면서 진통제 성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모든 약은 아픈 부위를 낫게 하게 하지만, 아프지 않는 부분은 마이너스적은 부분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위가 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약은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것도 오랜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되었다. 약을 먹고 몸이 조금이라도 나을 수 있다면 분명 먹기 먹어야 한다. 약국에서 사서 먹든,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서 먹든. 물론 장기 복용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라는 점은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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