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깔끔하게 생수로 마시는 것이 제일 좋지만 때론 상큼한 맛의 드링크 믹스를 넣어 먹는 것도 기분전환이 된다. 하루에 1.5L정도 물을 꼭 마시려고 한다. 우리가 적당한 수분을 섭치하는 것은 무엇보다 노화 방지에 좋다. 그만큼 피부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한다. 변비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생수나 탄산수에 녹여 먹는 드링크 믹스를 자주 먹는다. 이번엔 크리스탈 핑크 레몬에이드를 사서 먹었다. 한 통에 6포가있고 1포는 2L 물에 녹여 마신다. 얼음을 넣으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천연레몬향이 1.5% 함유되어 있고 총 31kcal로 원산지는 미국이다. 유통기한은 통 밑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분말형태로 유통기한은 넉넉하다. 이게 수입되는 제품인데 수입품인만큼 성분을 자세하게 살펴본다.
<원재료명>
구연산
구연산칼륨
말토덱스트린
아스파탐(감미료)
산화마그네슘
천연레몬향
아세설팜칼윰(감미료)
대두레시틴(유전자변형 대두 포함 가능성 있음)
이산화디타늄(착색료)
식용색소적색 40호(착색료)
구연산은 시트르산을 통상적으로 부르는 이름이다. 약 유기산으로 자연에서는 감귤, 레몬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구연산의 구연은 레몬과 비슷한 과일 시트론을 의미하는 한자어이다. 매년 수백만 톤의 시트르산이 생산되어 식품의 감미료나 방향제로 쓰인다. 그리고 살균효과도 있어 베이킹소다와 함께 친환경 살균제로도 널리 사용된다. 시트르산 농도가 높으면 pH가 낮아지고 신맛이 강해지고, 농도가 낮아지면 pH가 높아지고 신맛이 약해진다.
첨가물에 화확품이 섞여 있기는하지만 안전성을 믿고 먹는다. 뭐... 색소가 들어 간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식용색소라고 하니 일단 먹는다. 한 봉지를 물 2L에 녹여 먹는거라서, 운동하고 수분이 많이 필요한때 요긴하게 마신다. 한번에 녹여먹기는 부담스러울 때는 작은 생수병에 적당히 양을 녹여마신다. 구연산이 산성물질인데 소화과정에서 알칼리로 전환된다. 그 결과로 산성화된 몸이 중화가 된다. 가공식품이나 육류섭취를 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천연구연산은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인공 구연산은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어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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